MTB잔차
10월30일 삽당령라이딩 (삽당령휴게소~도마리까지)
개미소녀
2011. 10. 30. 17:20
아침 8시 40분에 강철모씨 차를 타고 언니랑 셋이서 백봉령을 지나고
임계를 지나 강릉시 왕산면 삽당령까지 가서 언니랑 나는
삽당령 주막집에서 생강차를 마시고
강릉사는 조재탁씨와 합류해서 삽당령 라이딩시작(10시 40분)
안개비가 조금 내렸지만
만추의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한 라이딩을 세시간 하고
성산에 가서 맛있는 대구뽈찜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음주 화천dmz라이딩을 기약하고 집으로 왔다
너무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사람들과의 라이딩은 언제나 행복하다.
삽당령휴게소에 붙어있던 글이었는데 조금 흔들렸다. 사람의 덕은 만년동안 향기를 풍긴다는 문구가 좋다
라이딩을 하다가 마지막 가을 단풍이 고와서 가던 카메라맨 불러서 인증샷 찰칵!!
삽당령은 임도길이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달리기에 좋았다. 안개비가 계속 내려서 추웠다.
우리들의 조달본부인 재탁형님과 운짱이신 철모형님!!
나의 오십대 이후의 삶의 동반자(?)인 우리 언니,, 아프지 말고 화내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자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