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6월의 둘째날 청옥산 산행기

개미소녀 2012. 6. 2. 23:11

가끔 우리집에 오시던 석현사 스님께서 처사님들과 청옥산에 나물뜯으러 가신다기에

함께 하기로 무작정 나선길이었다

동해시청 직원분들 여덟분과 스님과 나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이었다

작년에 두번 다녀왔던 두타산보다 훨씬 코스가 길고 힘들었다

안개비가 계속 내려서 하산길에 한번 넘어지고...

 무룽계곡 입구

 오늘 함께한 고운 스님

 우리는 4번 코스로 올라가서 3번 코스로 내려왔다

 

 멀리 학 두마리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 두타산의 아름다운 바위

 

 

 

 

 

 

 

 

 

 

 

 

 

 

 

 

 

 

 

 

 삼지구엽초(줄기가 세개에 잎이 아홉개)

 

 청옥산 정상 만세~~

남자분 여덟명과 스님과 내가 준비해간 음식을 꺼내놓고 채취한 곰취에 싸서 냠냠 꿀맛~~

 

 

 맛있는 라면끓이기

 엔초라는 야생화 이꽃이 피어있는 곳에 삼지구엽초가 많다

 

 

 곰취 뜯다가 바라본 하늘

 

 

 

 안개가 자욱해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안개비가 내린 하산길 삼화사

 하산길에 촬영한 삼화사 풍경

 

 청옥산에서 채취한 삼지구엽초(남자에게 무지 좋은약초란다)

향기가 참 좋은 곰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