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24일 부산오빠네 형제모임
진해에 살던 우리 셋째오빠가 양산시 원동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몇달을 고생하며 집을 지어서 우리 형제 자매를 초대했다
서울에 사는 네째오빠는 퇴직을 하고 공부를 하느라 시험준비때문에
참석을 못하고 모두 모였다
시끌벅적하고 웃음소리가 끝이 없었던 2박3일 이었다
너무 짧게 느껴지는 날들이었다
모이면 옛날 얘기부터 나오는 우리 식구들은 모두가 심성이 착하고 예쁘다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지극하고 만나면 행복한 사람들이다
내년에는 4월에 제주도로 함께 여행가기로 하고 아쉬운 작별들을 하고...
우리 모두 모두 행복하게 자~~ 알 살아가요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전북에 모여사는 다른 형제들은 함께 모여서 오고 나는 혼자서 동해에서 출발했다
혼자하는 여행이 더 좋은 나는 가방속에 시집한권과 디지탈카메라,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다
mp3도 있구낭
동해에서 부산까지 가는 길은 동해안7번국도를 따라서 삼척을 지나 울진을 거쳐 영덕을 지나서 간다
흐린 날씨여서 바다의 풍광이 더 아름다웠던 여행길...
가족을 만나는 기쁨과 더불어 좋은 시간이었다
동해안 7번국도를 달려서 가는길(울진의 흐린바다)
바다에 가까이 살고 있지만 난 늘 바다를 보면 가슴이 설렌다
영덕휴게소
대게 먹고싶당
영덕의 바다
울셋째오빠네 새집
어려서 부터 고향을 떠나 생활했던 울오빠는 시골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커서
부산에 오래 살다가 얼마전에 진해의 시골마을로 이사를 해서 몇년을 살고
양산시 원동면에 이렇게 얘쁜 집을 지었다. 보기에는 참 좋은데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짐작이 간다
천정이 엄청 높아서 전구교체하려면 아마도 헬기불러야 할듯...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난 울 큰오빠(오른쪽)와 둘째오빠
밤새 얘기꽃을 피우느라 잠들을 설치고 아침식사중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옆에 갈멧길산책로
왼쪽부터 울 둘째언니 다섯째막내올케 둘째올케
신났다 신났어 ㅎㅎ
내게는 너무 자상하고 마음이 한없이 따뜻한 울 둘째오빠랑 올케언니
태종대 등대
태종대의 바다(동해안보다 푸르지 않네)
태종대 들렀다가 이렇게 멋진 식당에서 (시즈 부페) 점심식사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그런데 생선파는곳은 다 비슷하다)
몸이 투명한 한치
울오빠들은 고스톱에 빠졌네
광주에 사는 막내올케의 선물 (현란한 원피스)
저녁만찬
참치회. 쇠고기야채샤브샤브, 월남쌈에 와인한잔
준비하느라 고생한 올케언니덕분에 모두 행복하고 맛있는 저녁만찬이었다
큰오빠의 건배제의 (우리 형제들이 모두 이렇게 모여서 함께 웃을수 있으니 참좋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고 자주 자주 얼굴보자 브라보~~~ )
그래요 오빠!! 우리모두 건강하고 남은 인생동안 행복하게 살아요!!
오빠네 잔디밭 풀뽑기 중인 울 큰언니랑 막내올케
어느새 마지막날이네
만나면 좋은데 헤어짐은 참 싫다
헤어지기 섭섭한 마음에 단체 촬영
세째오빠 큰 딸내미가 포즈 가르치느라 여념없고.
앞줄부터
늘 유쾌하고 명쾌한 울 막내다섯째오빠, 한없이 순하고 멋진 울 둘째형부, 우리식구들에게 너무 잘해주고 멋진 생활을 즐기는 울 세째오빠
마음이 한없이 따뜻한 울 둘째오빠, 이제는 늙으셨지만 젊었을때는 멋쟁이셨던 울 큰오빠
뒷줄
언제나 만나면 반갑게 맞이하는 상냥한 울 세쨰오빠의 큰딸,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딸 , 그리고 나
일도 잘하고 머리도 좋아서 한번 들은 내용은 기억잘하는 울 큰언니 , 음식솜씨 좋고 아이들 잘 키워낸 장한 우리 둘째올케
아기자기한 소품만들기도 좋아하고 멋지게 꾸밀줄 아는 멋쟁이 울 세째올케
마음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나에게 정말 잟해주는 울 다섯째 막내올케, 잘웃고 잘놀고 늘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울 둘째언니
서울에 사는 네째 오빠네가 참석을 못해서 많이 서운했다
모두 모두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판박이 어여쁜 세째오빠네 세 모녀
울 둘째언니부부
울 막내오빠부부
큰올케랑 큰형부가 돌아가시고 짝이 없는 울 큰오빠랑 큰언니
기운내요 아자 아자~~~
둘째 오빠 부부
큰사위까지 합세한 울 세빼오빠네 식구들
맞아요!! 그렇게 화이팅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아요
아직도 새색씨 새신랑 같은 울 조카딸과 사위
세째오빠네 부부 (식구들 오는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해줘서 참 고마워요)
울 큰언니랑 둘째올케(한동네에 산다고 기념사진)
오빠네 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익은것은 우리가 다 먹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