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울 막내오빠 둘째딸 시집가던날

개미소녀 2012. 12. 16. 23:32

많이도 추웠는데 울 막내오빠 둘째딸 시집가는 날 (12월15일)은 무척 포근하다

딸만 둘인 울오빠가 많이 섭섭하겠다

딸들을 끔찍히도 사랑하는 울오빠는 눈시울이 붉다

나는 괜히 눈물이 난다.. 내 곁에서 있던 조카 은정이도 눈물 찔끔..

울 식구들은 툭하면 잘도 운다 좋은날에 왜?? 나도 모르겠다

너무 이쁜 울 선미.. 행복한 첫출발을 축하한다.

듬직한 신랑과 행복하고 또 행복한 날들이기를 진심으로 바랄께.

 

 웨딩드레스의 자태가 참 고운 울 이쁜 조카 선미. 행복하고 또 행복하기를..

 스마트폰이 떨렸나보다. 흐리게 나왔네. 호탕한 웃음이 매력인 울 막내오빠와 늘 내게 고맙고 사랑가득한 울 막내올케

 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내며 울오빠랑 올케언니의 마음이 어땠을까? 오빠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힘찬 새출발이다

 시부모님과 신랑에게 사랑 듬뿍받는 선미가 되렴

너무 예쁜 울오빠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