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가을날 문경나들이~
개미소녀
2013. 10. 28. 10:40
일 시 : 2013년 10월 27일
날 씨 : 참 좋은 가을날씨
삼화사 불교대학에 다니는 동생의 권유로 함께한 사찰성지순례
종교는 다르지만 평소에 스님들의 글도 좋아하고 사찰의 고즈넉한 풍광도 좋아해서 따라 나섰다
문경은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기대가 컸는데 기대만큼 아름다운 나들이였다
봉화에 있는 무진랜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개가 자욱하다
문경 희양산에 있는 봉암사에 도착
봉암사의 다정한 장독대
겨울준비를 하고 있나보다 (가지랑 호박나물말리기)
대웅전의 모습이 정겹다
신라때 지증대사 도헌스님이 지었고 고려때 중창되었으며 임진왜란때 거의 소실되었다고 한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신도들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스님들의 수도원이라고 한다
대웅전에서 바라본 사찰의 모습
약간은 바랜 창살도 정겹다
늘 유쾌하고 씩씩한 경자씨
멀리 보이는 희양산(999m)
물위에 떨어진 단풍이 곱다
점심을 먹었던 운달산의 김룡사
성철스님께서 처음 설법을 하셨다는 설선당(확실한가?)
김룡사에서 바라본 풍광
작은 풍경 하나
세번째 탐방사찰은 사불산에 해발 600m에 있는 대승사
눈이 부신 은행나무
둘뚝에 사람의 얼굴이 있네
경내의 돌틈에 피어있던 아름다운 들꽃
탐스럽게 열린 사과들
문경사과 맛있어~
가을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