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잔차 209

2023년 9월10일 옥계 밥봉라이딩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은 뜨거웠는 늦여름과 초가을 날에 밥봉 라이딩 몇년전 산불로 온산에 나무가 다 없어지고 이제 아기 소나무들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임도였다 사람의 실수로 자연이 훼손되면 다시 사람에게 피해가 오는지도 모르고 우리는 모두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잘 가꿔놓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제대로 정비가 되지않은 임도라서 돌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왔다 풍광은 더할나위없이 아름다웠고 끌바는 무한 끌바였다 그래도 행복한 우리들의 하루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것이다

MTB잔차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