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밤부터 2월 11일 오전까지 너무 많은 눈이 쉬지도 않고 내렸다
첫날은 그저 그렇게 둘째날부터는 눈치우느라 삽질을 많이해서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자재창고위에 눈이 많이 쌓여서 창고지붕위로 올라가서 또 삽질~~
에공 에공 눈치우다가 골병들 지경이다
오늘은 다행히 겨울햇님의 반가운 얼굴덕에 눈도 많이 녹았고 포크레인으로 마당에 있는 눈은 다 치웠다
자연이 하는일을 인간이 어떻게 할수는 없겠지만 제발~~ 나눠서 좀 내려주라 응?
둘째날에는 이렇게 앙징맞은 포크레인으로 눈 치우기(고마우신 거래처 사장님덕분에)
2월 9일 울 진형이란 태현이랑 지붕에 올라갔고.. 나는 2차로 올라갔고.. 무서워
3층 베란다에서~~
밤 풍경은 고즈넉하고 좋다
눈내린 풍경은 평화롭고 참 좋은데.. 문제는 제설작업이라는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내 창틀에 눈이 이만큼 쌓였다
토끼굴 뚫고나서 영규언니
울 부장님이 아예 묻어버렸다
마당 한쪽에 쌓아놓은 눈더미
치운 눈을 쌓을 데가 없다
가게앞에 세워놓은 우리 자동차는 눈사람되었고..
설국이다
배낭메고 슈퍼에 삼겹살 사러 가는길에 동네설경
길가에 세워놓은 자동차는 흔적만 있네
2월 10일 창고지붕 제설작업.. 나는 용감도 하네
곳곳에 눈무더기가~~
2월 11일 오후 파란하늘이 참 반갑다
2월 12일 드디어 포크레인몰고 나타난 최정희씨 꺄~~ 반가워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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