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날씨따라 내마음도 우울~~~

개미소녀 2006. 7. 14. 15:04

 

 

 

날씨가 며칠새 너무 한다

비가 너무 온다 싶게 오더니 어제 오늘은 무척 덥다.

쨍쨍 더운날은 차라리 나을텐데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는

정말 싫다.

지난주에 진해오빠네 다녀왔는데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갔다.

바쁜 탓에 마음 추스릴 시간도 없는데...

요즘 며칠동안  TV에서 본 프로중에 결혼 1년만에

남편이 간암말기판정을 받은 부부가 나온다

자꾸만 보지 않으려고 해도 눈길이 간다.

우리딸은 제발 보면서 울지말라고 성화지만

지난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보고싶은 우리신랑...

어느새 10년이 훌쩍 갔다.

세월은 무심하게도 잘 간다.

에휴

어서 가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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