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새해들어서 벌써 5일째...
새해가 되었는지 실감도 나지 않는다.
어느분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 가슴에 와 닿는다.
충북제천과 단양의 경계선에 있는 금수산에 있는 글이라고 한다.
우리 어른들이 제대로 길을 걸으면 뒤에 오는 모든 아이들도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길을 찾지 않을까?
요즘 같이 인륜도 무너지고 도덕도 없어진 세상이 너무 무섭다.
희망적인 일들이 너무 부족한 이 시대에 기성세대들이 해야할 몫은 무엇인지... 자끔 뒤돌아본다.
학교폭력에 멍들어 가는 가여운 아이들...
물론 우리가 자랄때도 왕따는 있었지만 현시대처럼 이토록 심각하지는 않았다.
싸웠다가도 금방 화해를 하고...
우리 집은 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는데 아이들이 점심시간이면 우리가게 창고옆
공터에서 곧잘 담배를 피운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얘들아.. 담뱃불 조심하고 한대만 얼른 피우고 돌아가라... 안피웠으면 좋겠다."
무서운 것도 아니고 그저 안타깝다.
학교 공부에 부모의 성화에 마음 붙일곳이 없는 우리 아이들이 마냥 가엽다.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우리 모두의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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