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이상고온이더니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날씨가 참 요상했고
오늘 아침에는 날씬는 쾌청한데 많이 추웠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암해변에는 파도가 멋졌다
어제 저녁에 전라도 김제에서 둘째언니가 지인들과 주문진에 나들이 왔다가 묵호항에서 대게랑 문어 삶아서
동해에 사는 날 보러 왔다
나는 잔차데리고 추암에 가서 파도를 벗삼아 갈매기를 벗삼아 대게와 문어를 맛나게 먹고..
언니네 일행은 김제로 가고 영규언니랑 경자동생이랑 맹방으로 벚꽃나들이 다녀왔다
6키로짜리 문어 맛있어요
대게도 달콤해요
묵호항에서 구입해온 대게먹는 울 언니들과 형부들~~
영숙언니는 집게발 하나 입에 물고 익살스럽게~~
언제봐도 멋진 추암해변이다
복분자로 브라보도 외쳐보고..
늘 유쾌하고 젊게 사는 울 둘째언니
울언니의 절친한 친구인 영숙언니 (내게 너무 좋은언니)
봄햇살 아래 나란히
만나면 좋고 헤어지면 늘 그리운 울 둘째언니
오랫만에 만난 영규언니와 영숙언니(뭐가 그리도 즐거울까)
동해식구와 김제식구들이 한컷
삼척 맹방으로 가는 길에 봉황산의 벚꽃이 너무 아름답다
한티재에서 바라본 맹방해수욕장 (언제봐도 참 좋은 풍경이다)
삼척 오십천의 장미공원에서(봉황산의 벚꽃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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