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잔차

동해일출 7월 정기라이딩(효가리~청소년수련관~무릅재~비천~무릉계곡)

개미소녀 2014. 7. 21. 08:26

 햇볕이 너무 강해서 라이딩이 가능할까 했는데 임도로 달리니 땀이 비오듯 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은 좋았다

 업힐은 괴롭지만 다운힐이 있기에 힘들어도 낑낑 멈추지 않고 달린다

 무릉계곡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 3시에 삼척문예회관에서 혜경궁홍씨 연극을 관람하고

 죽서루에 올라 시원한 바람하고 잠시 놀고 삼척 새천년해안도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조각공원에서 섹스폰 동호회의 달콤한 연주도 듣고.. 하루가 길고도 참 짧았다

 

 울 경자씨는 지쳤나봐요

  새내기 윤수씨는 신호등 저지를 입었네요

   윤수씨!! 뭘보고 계세요?

 

 

    울 영규언니가 힘차게 출발하고요

 

 

   선수 형님들은 먼저 내빼시고 우리는 쉬엄 쉬엄 달리고 있답니다

 

   드뎌 무릅재에 도착했답니다

   아니?? 철모형님은 언제 내옆에서 찍히셨을까?

 

 

    네 공주가 나란히 포즈를 취합니다

 

 

 

 

  비천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기구한 여인의 삶을 살다간 혜경궁 홍씨연극관람

 

 

    삼척 죽서루에 올라 바라본 작은 강줄기

    바위틈에 힘겹게 뿌리를 내린 단풍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