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태백통리~매봉산 바람의 언덕

며칠째 흐렸던 날씨가 걱정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날씨였다

동해에서 트럭 두대에 잔차 12대를 싣고 기분좋게 출발~

태백 통리에 주차시켜놓고 송이재를 낑낑 넘어서 태백 시내를 거쳐서 피재까지 헥헥 대면서 업힐~~

피재입구에서 매봉산 풍력 단지까지 업힐만 3.6km

파아란 하늘아래 흰구름이 뭉게뭉게 떠있고 하얀 풍차와 새파랗게 펼쳐진 배추밭을 기대했는데..

고냉지 배추라서 70%정도는 수확을 했기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다

 

출발전 인증샷^^

태백 시내부터 계속되는 업힐구간 헥헥 힘들다

현재 해발 908m 온도는 24도 동해보다 4~5도는 낮은듯 하다

드디어 피재 도착

간단한 간식과 막걸리로 새롭게 충전하고..

 

 

 

구절초 꽃인가? 연보라빛 꽃잎이 곱다

 

 

 

한숨 돌리고~~

하늘향해 쭉쭉 뻗은 소나무가 시원하다

자랑스런 해군인 재경씨랑 윤수씨(재경씨는 오늘 자유로운 복장으로 오셨어요_)헬멧이 넘 귀엽다

 

설겆이 형님 찍은 사진

 

벌써 고냉지 배추는 절반넘게 추수를 했네 아쉽소

 

 

 

 

 

 

 

 

 

 

 

 

 

 

 

 

 

 

 

 

 

 

 

 

 

 

황지연못

 

태백시내에서 다시 넘어오는 길 업힐 계속 에궁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