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7월30일

개미소녀 2009. 7. 30. 14:39

어느새 7월이 가고있다

세월은 어쩌면 이렇게도 빠르게 지나는 걸까

햇살이 좋다

오늘은 인싸이트일때문에 아침일찍 출근했다

창숙씨는 병원에 가고 문간방에 부부와 함께 있었다

아저씨가 갑자기 빨래를 하시겠다고 하신다

창숙씨 속옷도 있는데... 난감

날은 왜그렇게도 더운건지

문을 닫고 있자니 온갖 짜증이 다났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화가난다

괜히 집에 돌아온 창숙씨에게 성질부리고....

오늘부터 입원이라고 병원으로 가는 모습을 보며 내가 좀더 마음을 너그럽게 갖자 마음먹는데도 실천이 어렵다

에구 나도 모르겠다

힘겹다

지친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계속될는지...

아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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