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올해는 봄이 뭐 이렇다냐?
어제새벽도 밤새 천둥번개에다 소나기가 창문을 흔들며 내리더니
오늘은 더 바람이 세차게 분다
한계령에는 눈이 내렸다는데 춘설이겠네
사람도 계절도 순리에 따라 물흐르듯 해야 하는데
요즘은 사람도 제정신이 아닌듯 싶고
자연도 사람들따라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과천에 하얗게 핀 배꽃이 이 바람에 다 떨어지겠네
그래도 이번주 지나면 봄다운 날씨를 회복할것 같다는데....글쎄
이번주에는 본당신부님 영명축일이고 다음주에는 주변 세개본당의
체육대회겸 합동미사가 있고....
아무튼 해야할 일이 많은요즘이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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