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같이 우울한 내마음 십자가를 지고가신 예수님의 모습이 오늘따라 가슴에 파고든다. 왜이리 날씨는 하루종일 우울한지... 금방이라도 황사비가 내릴듯한 날씨... 요즘은 주위에 왜 이리도 아픈사람이 많이 생기는 걸까 누구나 나이가 들면 아프고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생노병사가 아닌 생노사만 있었으면 좋..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3.11
어김없이 오는봄 해마다 잊지도 않고 오는봄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슬프고 또 슬프다 길가에 파릇하게 솟아나는 아기손같은 온갖 새싹들도 나를 슬프게 하고 터질듯 앙징맞게 눈을 즐겁게 하는 꽃망울도 나를 가슴미어지게 한다. 모든 생물들은 봄이되면 잊지도 않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는데 한번 떠난 이..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