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활성야 이번 부활은 구역별로 하는 판공성사날짜에 맞추지 못해서 우연찮게 신부님과 면담 판공을 했다. 처음엔 어떻게 할까 무지 고민했지만 막상 촛불을 사이에 두고 앉으니 진솔한 고해성사를 할수 있었다. 눈물이 흐르고 그동안 내가 주님꼐 약속하고 행하지 못했던 일들과 요즘 나의 심경의 괴로움때문..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15
새벽미사 아침에 지친눈을 비비며 알람소리에 귀를 열고 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늘 몸은 마음을 따라오지 못한다. 해설하는 때가 아니면 어쩌면 그리도 몸을 일으키기가 어려운것인지..... 내몸조차 내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도 축복인것은 주님의 지체로서 하나의 소..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10
꽃들은 흐드러지는데... 그동안 날씨가 너무 변덕을 부려서 정말 봄이 올까 했는데 오늘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봄날씨다 아침 출근길에 남태령길에 핀 개나리가 어찌나 화사하고 아름답게 다가오는지..... 추운 겨울날 어디에 숨어있다가 그리도 어여쁜 노랑빛으로 우리에게 오는걸까 이제 온갖 꽃들이 피어나겠지. 바람부는 ..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