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이 빛나고 초승달이 어여쁜 가을저녁에
고운벗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나이가 들었어도 내겐 너무 어려운 사랑이라는 단어..
첫사랑에 대한 기억만을 안고 살아가는 여주인공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즐거웠던 연극..
사랑에 대한 두려움앞에서 망설이던 주인공들이 마침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많이 웃고 생각도 많이하게된 좋은 연극한편이 아름다운 가을밤을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다
1인 22역을 한 배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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