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기는 문화

하늬바람과 캔디홍예 사진전

개미소녀 2012. 12. 4. 07:39

어느새 지난달이 되었네요

11월의 마지막날 동해를 떠나 서울로 상경했지요

'이생진 바람이 모두 시가되어' 카페의 정모가 인사동에서 있었답니다

더불어 울카페 식구인 하늬바람과 캔디홍예의 사진전도 있었구요

"사진작가 시드니 친구들과 6인전" 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0-1

서울 지하철 1호선 3번 출구로 나오셔서 광화문 방면-서울 시의회 1층 전시실

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12월 10일까지)

오후 2시에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사정상 못가고 조금 늦은 다섯시 경에 도착했지요

얼굴도 넘 예쁜 울 하늬바람님과 처음 보는 캔디홍예님과 멀리 익산에서 올라온 블로그 친구인 미노님까지..

모두 모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답니다

블로그에서 사진으로 봤는데도 척보니 알아보겠던데요? 참 신기하지요?

참으로 멋진 사진작가님들을 알고 지낸다는 사실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마구 마구 자랑질 하고 싶기도 하고..

푸른하늘님의 블로그에서 잠시 빌려온 사진입니다...(너무 작게 옮겨져서 확대를 했더니 선명하지가 않네요)

 하늬바람님의 사진 (태백의 풍력발전기와 배추밭의 모습입니다)

 하늬바람님의 사진 (4월에 눈이 내리는 산수유마을의 풍경이랍니다 '마지막 겨울인사'라는 이름표가 달렸네요 )

연약한 몸으로 저렇게 커다란 카메라를 우째 들고 다닐까요?

두번째 만나는 하늬바람님은 다정한 동생입니다

처음 만나는 캔디홍예님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듯한 생각이 드는 조금은 털털하고 터프한 귀여운 동생입니다

벌써 그리워 집니다.

이생진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들로 인연이 되었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쁨이 되고

참 행복합니다

제주도가 좋아서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캔디홍예님의 번개치는 성산일충봉이랍니다

조금은 무서웠을듯 한데.. 용감한 캔디홍예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