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무덥던 여름이 꼬리를 감추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꽤 써늘해졌다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영규언니랑 둘이서 삼척문화예술회관으로 갔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서 가녀린 몸매의 조수미가 노래할때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탄성이 터져나왔다
게스트로 나온 뮤지컬배우 윤영석의 감미로운 목소리도 참 좋았다
중간 휴식시간 15분을 합쳐서 두시간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척시의 후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겨본 가을저녁의 행복나들이..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이렇게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않고
카톡질(?)하는 여인네들이 몇있어서..
어제 공연다녀오신 누군가 찍어서 올린사진 모셔옴
나는 공연중에는 절대 이런일 안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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