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후덥지근하고..
서울은 동해보다 훨씬 더 무덥게 느껴진다
차량도 많고 사람도 많고.. 도로는 덥고 지하철안이나 버스안은 춥고.. 가디건이 꼭 필요한 곳이다
11시쯤 집에서 출발해서 신천역 근처에 있는 강남면옥에서 비싼(?) 냉면을 먹고..
샤롯데씨어터에서 2시에 뮤지컬관람
나는 개인적으로는 예수역의 마이클리보다는 유다역의 최재림이 더 매력적이었다
사랑하는 스승을 배신해야하는 몫을 연기는 그의 표정과 몸짓과 울부짓는 노래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인간적인 고뇌속에 괴로와 하시던 예수님의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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