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88

2023년 4월 22일~23일 오우가 1박2일 강원도 봄여행

연일 황사가 심해서 걱정을 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서 바람도 불고 황사는 있었지만 행복한 날을 보냈다 멀리 여수에서도 오고 조치원에서도 오고 춘천에서도 오고 원주에서도 오고.... 터미널에서 동무들과 반갑게 만나서 삼척 교동 동해바다에서 장치찜을 먹고 장호항에 가서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 초곡항 용굴촛대바위도 걷고 용화정거장으로 이동해서 레일 바이크를 한시간 타고 신나게 깔깔 맹방 바닷길을 지나서 새천년도로를 달려서 동해 천곡동에 문어양에서 맛있는 문어코스요리도 먹고... 생일을 맞는 해순이 생일 파티도 하고 우아하게 와인도 한잔씩 수다를 떨다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 5시 10분 기상 추암 촛대바위에서 구름에 가렸지만 멋진 일출도 보고 집에 와서 나물반찬에 아침을 먹고 망상 클램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달..

2023년 3월31일~4월3일 가족 봄여행

해마다 봄 가을 가족여행을 한다 올해는 벚꽃개화시기를 잘 맞춰서 경주에서 모두 모여서 순두부를 먹고 보문단지 산책을 하고 너무 인파가 많은 관계로 양산 오빠네로 고고 만나면 유쾌하고 떠들석한 우리 형제들이 참 좋다 올케들의 사랑도 참 좋다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부산시내 유명한 모밀집도 가고 태종대를 다녀서 국제시장 투어도 했다 먹을것도 최고 우리 형제들 사랑도 최고 나는 행복한 막내다

2022년 11월3일(부모님제사) ~11월 6일(가족가을여행)

첫날 11월3일 올케들이 정성들여 준비해온 음식으로 상을 차리고 절하고 음복하고 큰오빠댁에서 점심을 먹고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구경하러 갔는데 별다른 볼거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함께 라서 행복했다 돌아오는길에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피자도 사고 음료도 사고 사진도 찍고 돌아왔다 둘째날 이른 아침을 먹고 백양사 단풍구경을 갔는데 올해들어 제일 추운날이라서 오랜 시간 머물지 못하고 내장사를 지나서 정읍 쌍화차 거리에서 따끈한 쌍화차 한잔씩 마시고 집에와서 휴식 셋째날은 우리가 살던 고향마을에 걸어서 4키로 가을볕속을 오빠 언니들과 가는 마음이 참 좋았다 집터가 아직 남아있어서 감도 따고 놀다가 돌아와서 넷째오빠 생일파티를 했다 수육도 삶고 삼남매 축하공연도 하고.. 마지막날은 파크골프도 치고 점심먹고 아쉬움을..

5월의 휴식(딸아이와 강릉해변과 월정사명상마을옴뷔)

코로나19때문에 마음대로 만나지도 못했던 딸아이와 모처럼 휴식여행 아침일찍 출발해서 망상 클렘에서 커피랑 빵사들고 망상해면 산책하고 정동진에 있는 독립서점에서 책도사고 요즘 핫플레이스라는 강문해변에도 가보고 성산에 있는 오봉막국수에서 점심먹고 안목해변 독립서점에가서 또 책을사고.... 월정사 명상마을 옴뷔에가서 체크인하고 한국자생식물원에서 가서 걷고 차도 마시고... 냉장고도 TV도 없고 벌레도 나오는 옴뷔에서 저녁을 먹고 밤늦게 쏟아질것 같은 별도 보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월정사 경내와 전나무길걷고 조식을 먹고 강릉 중앙시장에 들러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딸아이를 강릉역에 내려주고 돌아왔다 아침 7시 망생해변 강릉시 강문해변 양양 남애항의 바다 강릉 성산 오봉막국수집의 막국수 정식 안목해변 월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