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따라 내마음도 우울~~~ 날씨가 며칠새 너무 한다 비가 너무 온다 싶게 오더니 어제 오늘은 무척 덥다. 쨍쨍 더운날은 차라리 나을텐데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씨는 정말 싫다. 지난주에 진해오빠네 다녀왔는데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갔다. 바쁜 탓에 마음 추스릴 시간도 없는데... 요즘 며칠동안 TV에서 본 프로중에 결혼 1년만..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14
나는 오늘 여행간다~~~ 오늘 오후에 서울에 사는 네째오빠네 부부랑 우리 딸이랑 부산에 사는 오빠네로 여행간다. 이번에는 큰오빠랑 둘째오빠까지 함께간다 큰형부가 편찮으신 관계로 큰언니만 빠진 7남매가 모인다 다행히 사무실 일이 잘 조정이 되어서 그동안 거의 20일동안에 저녁에도 일을하면서 무지 힘들었는데 이제..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7.07
어느새여름인가 어느새 녹음이 짙어가고 밤나무에는 하얗게 밤꽃이 피어나고 반짝거리는 감나무잎새로 앙증맞은 감이 매달려 있다. 이맘때쯤이면 고향이 유난히도 그립다. 뒤안밭에 있던 앵두나무에 열리던 자그마한 빠알간 앵두도 그립고 상추밭에서 상추한줌에 쑥갓을 뜯어와서 장독대항아리에서 노란된장을 퍼..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6.20
오늘은 벌써 여름이 온듯..... 어제 오늘은 여름같다. 계절이나 사람이나 자연의 순리대로 가야할텐데 요즘 세상에 나도는 얘기처럼 사람도 미쳐가고 계절도 미쳐가는것 만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어제는 모처럼 여유가 생긴 오후에 딸아이와 함께 교보서적에서 보고싶은 책도 사고 우리 모녀가 가장 좋아하는 낚지볶음과 베이컨소..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5.04
[스크랩] 요즘 돈버느라고 고전중인 우리딸 오늘은 황사도 걷히고 도시의 하늘도 따사로운 햇빛이 가득하구나 바람은 좀 세게 불지만 그래도 오늘은 봄같은 날씨다 이러다가 봄도 없이 바로 여름으로 갈까 걱정이네 올해 대학3학년인 하나밖에 없는 우리딸은 올초에 과감히 휴학계를 내던지고 산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작년겨울 방학에 중국에 ..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27
이게 봄맞아? 원 올해는 봄이 뭐 이렇다냐? 어제새벽도 밤새 천둥번개에다 소나기가 창문을 흔들며 내리더니 오늘은 더 바람이 세차게 분다 한계령에는 눈이 내렸다는데 춘설이겠네 사람도 계절도 순리에 따라 물흐르듯 해야 하는데 요즘은 사람도 제정신이 아닌듯 싶고 자연도 사람들따라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20
오늘은 부활성야 이번 부활은 구역별로 하는 판공성사날짜에 맞추지 못해서 우연찮게 신부님과 면담 판공을 했다. 처음엔 어떻게 할까 무지 고민했지만 막상 촛불을 사이에 두고 앉으니 진솔한 고해성사를 할수 있었다. 눈물이 흐르고 그동안 내가 주님꼐 약속하고 행하지 못했던 일들과 요즘 나의 심경의 괴로움때문..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15
새벽미사 아침에 지친눈을 비비며 알람소리에 귀를 열고 성당으로 향하는 길에 봄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늘 몸은 마음을 따라오지 못한다. 해설하는 때가 아니면 어쩌면 그리도 몸을 일으키기가 어려운것인지..... 내몸조차 내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을때가 많다. 그래도 축복인것은 주님의 지체로서 하나의 소..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0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