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그와 그녀의 목요일" 관람하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친구면 어떻고 애인이면 어떤가 그저 흘러가는대로 인생길을.. 내가 즐기는 문화 2013.06.22
5월 10일 메디컬뮤지컬 루나틱을 보다 세상에 하나 뿐인 정신 병원이 있다.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은 이곳을 이제부터 엿보기 시작한다.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굿 닥터와 함께 등장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그 이름도 희한한 환자들의 <집단발표>를 통해 이곳까지 오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 .. 내가 즐기는 문화 2013.05.10
하늬바람과 캔디홍예 사진전 어느새 지난달이 되었네요 11월의 마지막날 동해를 떠나 서울로 상경했지요 '이생진 바람이 모두 시가되어' 카페의 정모가 인사동에서 있었답니다 더불어 울카페 식구인 하늬바람과 캔디홍예의 사진전도 있었구요 "사진작가 시드니 친구들과 6인전" 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 1.. 내가 즐기는 문화 2012.12.04
11월의 끝날 "이생진 바람이 모두 시가 되어" 카페정모 -인사동- 11월의 끝날 서울 인사동 순풍에 돛을달고에서 이생진선생님을 모시고 울 카페식구들이 모였다 광주에서 온 차꽃과 큰언니 대전의 바람님. 회초리님. 멀리 군산에서 올라온 안단테님. 멋진 사진을 찍는 하늬바람님과 제주도의 캔디 홍예. 익산의 미노님 서울의 푸른들님. 슈룹님. 파리장.. 내가 즐기는 문화 2012.12.02
가을의 끝자락에서 전무송-아버지- 오후부터 늦가을비가 추적 추적 서글프게 내렸다 오늘은 아침부터 조명기구 출고때문에 새벽6시부터 참 힘든 하루를 보내고 서둘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언니랑 둘이서 관람한 연극... 이땅의 모든 아버지들의 자화상을 보는듯한 서글픈 연극이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많이 그리운날.. 내가 즐기는 문화 2012.11.23
10월 19일 연극 김종욱찾기(동해문화예술회관) 하늘에 별이 빛나고 초승달이 어여쁜 가을저녁에 고운벗들과 함께한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나이가 들었어도 내겐 너무 어려운 사랑이라는 단어.. 첫사랑에 대한 기억만을 안고 살아가는 여주인공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즐거웠던 연극.. 사랑에 대한 두려움.. 내가 즐기는 문화 2012.10.20
울딸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 홍광호 -맨오브 라만차-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시월의 하루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내 분신 울 딸이 홍광호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나를 위해 준비해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그것도 VIP석으로.(출혈이 넘 심한것 같네 울딸에게 용돈보내줘야 겠다) 새벽에 동해출발해서 언니네 딸 .. 내가 즐기는 문화 2012.10.15
9월 21일 친정엄마와 2박3일 서늘한 가을하늘에 초승달이 어여뻤던 가을날에 강부자와 전미선님이 출연하는 친정엄마와 2박3일 관람 (삼척문화예술회관) 울언니랑 언니의 지인들이랑 함께한 연극관람 서울에 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연극이라서 기대를 많이 했었다 나는 친정엄마가 어려서 돌아가시고 새어머니와 .. 내가 즐기는 문화 2012.09.21
내책장에서 날 기쁘게 하는 책들 올해들어 구입한 책들이다 책장에서 날 기쁘게 하는 고마운 애들이다 혼불은 우연한 기회에 전북 남원에 있는 혼불문학관에 다녀온 모습도 사진도 글도 아름다운 하늬바람님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들을 올려둔것을 보고 한참 전에 읽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책도 누구에게 있.. 내가 즐기는 문화 2012.09.05
8월 25일 저녁에 심수봉콘서트에 가다 가녀린 몸매에 가녀린 목소리의 심수봉콘서트에 다녀온날~~ 낮에는 무척 덥지만 밤에는 풀벌레 소리도 제법 들려오고 선선한 느낌이 드는걸 보면 가을인것 같다 하늘에는 반달이 구름사이로 얼굴을 감추고 있다 눈부신 하얀옷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심수봉~ 내가 좋아하는 무궁화도 부.. 내가 즐기는 문화 2012.08.28